문체부,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임명 여부 조사중
게시일: 2024년 7월 16일, 오전 11시
업데이트 날짜: 2024년 7월 16일, 11:08
- 백지환
- 백지환@joongang.co.kr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3일 홍명보 신임 대표팀 감독 임명 논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익명의 문체부 관계자가 “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홍 위원장 임명에 있어 적절한 절차를 밟았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고 2일 보도했다.
관계자는 “검토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모두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의 임명을 비난한 국내 축구팬과 전직 선수단을 비난하자 유인춘 문체부 장관이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의 초청은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축구협회 해임 이후 5개월간 공석이던 자리를 대신해 홍 감독이 7월 7일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2월에.
홍 감독이 앞서 제안을 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거나 2024시즌 중반 울산을 떠나야 한다는 점은 물론, 이임생 KFA 감독이 선발위원회를 우회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스스로 약속을 정하세요.
선발위원이었던 박주호는 지난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홍명석의 임명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 홍명보의 임명 사실을 몰랐다고 밝히며 임명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감독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정해성 전 선발위원장이 사임한 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자신에게 영입 업무를 맡게 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시민단체인 국민반복지위원회는 어제 정몽규씨를 직무상 배임과 협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시민단체는 선발위원회의 승인 없이 홍씨를 임명하는 것은 협회의 정상적인 기능에 어긋나며, 급여에 대한 합의도 없이 홍씨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는 것은 직무 위반이라고 밝혔다.
극본 한지희, 백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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