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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씨, 신도시 계획을 둘러싸고 ‘무책임’한 당국자를 해임

북한 김정은씨, 신도시 계획을 둘러싸고 ‘무책임’한 당국자를 해임
  • Published7월 14, 2024

서울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동국북부 신도시 건설이라는 기함 프로젝트를 ‘무책임하게’ 취급했다며 일부 고위관을 해임 혹은 강등했다고 국영조선 중앙통신이 7월 14일 보도했다 .

김 위원장은 미이케 후치를 방문하는 동안 이 결정을 발표했다. 북한은 미이케후치에서 새로운 아파트, 호텔, 스키장, 상업, 문화, 의료시설을 갖춘 ‘사회주의 유토피아’ 및 ‘고도 문명화된 산악도시 모델’이라고 불리는 것을 건설해 있다.

김씨는 건설업자들의 지금까지의 공적을 칭찬하는 한편, 간부 직원의 무책임함이 조악한 건설 작업이나 경제적 손실 등 일련의 중대한 일탈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9월에 임명된 국가건설관리부 장관인 리승철씨를 12월 이후 현장에 한번도 오지 않았던 ‘쓸모없는 인물’이라고 명명해 정직처분으로 정식 조사를 요구했다.

김 씨는 또한 이 프로젝트의 건설검사위원회 멤버 모두를 정직으로 하고 이 건의 책임자인 노동당 간부를 강등시켜 부총리들의 직무 태만을 재조사하겠다고 맹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발언으로 “국내 관광객용으로 새롭게 건설된 호텔을 시찰해 건설이 시대 지연으로 후진적인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엄격히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 새로운 건물은 개조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이 문제는 도시 개발의 전반적인 장기 계획에 악영향을 미치고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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