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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 한국, 연말까지 삼국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

일본, 미국, 한국, 연말까지 삼국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
  • Published8월 16, 2024

미국가안보회의의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담당 상급 디렉터 미라 랩 푸퍼 씨는 목요일 일본, 미국, 한국은 올해 말까지 3개국 정상회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랩=후퍼씨는 워싱턴의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에서의 연설로 3개국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올해 말까지 3개국 정상회담을 다시 개최하는 등 파트너십을 장기적 전략의 기반에 머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서 일본, 미국, 한국 정상은 적어도 일년에 한 번은 회담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3개국은 7월 워싱턴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사이에 비슷한 회담 개최를 시도했지만 3개국 회담은 실현되지 않았다.

조 바이덴 미 대통령은 대선에서 철수했고, 키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번 주 사임 의향을 발표했다.

랩=후퍼는 지도부 교체 이후에도 관계 강화의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안보, 경제 당국자와 민간 부문 간 삼자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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