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이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e스포츠를 수용하고 있다.
9월 12일, 서울 (한국비즈와이어) – 직원 사기를 높이고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한국 기업이 예상치 못한 소스인 e스포츠 토너먼트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게임 대회는 팀워크를 촉진하고 보다 편안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선도기업 현대웨야가 최근 경기도 위왕연구소에서 실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회사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5개 e스포츠 부문에 150명의 직원이 참가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이번 대회는 28명의 결승 진출자가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놓고 최종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현대웨야 관계자는 “보다 재미있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추석 명절 간식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원팀정신 페스티벌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도 최근 e스포츠 트렌드를 받아들였다. 회사는 지난 목요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e스포츠 테마주점인 콜리세움에서 첫 번째 e스포츠 토너먼트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이름을 따서 “퓨처스 리그(Futures League)”라고 명명된 이 이벤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 FC 온라인 등 세 가지 인기 e스포츠 카테고리가 포함되었습니다.
결승전은 포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인 포스코퓨처엠TV를 통해 게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됐다.
포스코 전남 광양제철소는 8월 23일 광양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2024 광양제철소 G리그 e스포츠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크래프트를 메인 게임으로 하여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축구배구대회로 시작된 G리그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스포츠 대회는 20~30대 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40대 이상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로 세대를 초월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경쟁적인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보스코는 베이컨 아트 홀에 관객석을 갖춘 대규모 개인 무대와 해설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e스포츠 전문 해설가 2명을 초청해 실시간 해설을 진행해 참가자와 관중 모두에게 흥미를 더했다.
이번 토너먼트에는 3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전과 전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는 4대4 단체전이 포함됐다.
8월 21일 진행된 준결승전에서는 압연기자재2부, 제철기자재부, 철강산업부, 냉연부 등의 팀들이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철강산업설비부가 철강산업부를 이겼다.
우승팀 김우진 씨는 “이번 e스포츠 대회는 다른 회사에서는 흔하지 않은 대회라 포스코 직원으로서 자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공기관도 e스포츠를 수용한다. 인천정주시설관리회사가 8월 31일 제2회 실내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KartRider Rush Plus) 모바일 레이싱 게임을 선보였으며, 디지털 시대와 세대 간 통합을 수용하여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한 원격 참가를 허용했습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는 다양한 부서와 연령대의 임직원들이 참가했습니다.
공공사업팀 직원인 토너먼트 챔피언은 “평소 취미로 즐기는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장리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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