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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동에서 국민을 피난시키기 위해 군용기를 파견

한국, 중동에서 국민을 피난시키기 위해 군용기를 파견
  • Published10월 3, 2024

서울-이스라엘과 이란, 그리고 그 지원을 받는 민병조직 히즈볼라와 하마스의 충돌 격화로 긴장이 급속히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중동으로부터 국민을 피난시키기 위해 군용기의 즉시 파견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긴급경제안전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한국 국민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국민을 대피하기 위한 군용 수송기의 즉시 배치를 명령하고 중동의 안정을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군용기 파견을 결정했다.

10월 1일 이란은 이스라엘에 18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날 미명에 히즈볼라를 표적으로 하여 레바논에 대한 지상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주로 관련된 군과 국민의 안전 우려를 이유로 정부 관례에 따라 항공기 파견의 정확한 장소와 타이밍을 포함한 피난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제시했다.

한국이 분쟁지역에서 국민을 피난시키기 위해 군용기를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10월에는 이스라엘에서 한국인을 피난시키기 위해 KC-330 시그너스가 배치되었고, 2023년 4월에는 같은 항공기가 내전에서 황폐한 수단으로부터의 국민구출에 사용되었다.

윤씨는 10월 2일 회담에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황 전개에 따라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에서는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긴밀한 연계로 24시간 감시 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장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 수출입 물류, 공급망 등 국가 경제와 안보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과 위험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과 평가를 구했다.

한국 청와대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신원식 국가안보문제 담당 보좌관과 조태연 국가정보원장 등 주요 각료와 정부 고관들이 참석했다. 한국헤럴드/아시아뉴스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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