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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영풍 입찰 막기 위해 국가핵심기술 지위 노린다

고려아연, MBK·영풍 입찰 막기 위해 국가핵심기술 지위 노린다
  • Published9월 28, 2024

서울, 9월 25일(연합) — 세계 최대 아연 제련소인 고려아연이 영 기업의 인수를 막기 위해 자사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신청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풍(주)풍과 MBK파트너스.

소식통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자사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분류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산업기술 공개 및 보호법에 따라 이러한 지정을 받은 회사는 외국 인수 시 정부 승인이 필요하며 경제 및 보안상의 이유로 보호됩니다.

승인될 경우 정부는 향후 해외 인수합병에 개입할 수 있으며, 이는 고려아연의 지배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고려아연과 최대주주인 영풍,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 간의 치열한 경영권 다툼 속에서 나온 것이다.

최근 얼라이언스는 2조원을 투자해 고려아연 지분 14.6% 인수에 나선다.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이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약화시켰다고 한다.

MBK파트너스는 인수 이후 한국산 아연을 중국 투자자에게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부인했다.

그러나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십의 공개매수를 무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대적 인수 시도”라고 말했다.

이지정 고려아연공사 부회장이 2024년 9월 24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수영장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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