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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언론은 김정은이 미국과 한국의 위성 사진을 확인했다고 보도 | 군사 뉴스

국영 언론은 김정은이 미국과 한국의 위성 사진을 확인했다고 보도 |  군사 뉴스
  • Published11월 25, 2023

KCNA는 김 위원장이 진주만 미군기지를 포함한 ‘핵심 목표 지역’을 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한의 수도 서울과 진주만 미군기지 등 ‘핵심 목표 지역’에 대한 정찰위성 영상을 점검했다고 국영 언론이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국가항공우주기술국(NATA)을 방문해 진주만 해군기지와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 등 다수의 미국과 남한 군사기지의 사진을 살펴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토요일.

북한을 통치한 그의 가문 3세인 김씨도 군사 시설이 있는 부산, 목포, 군산, 평택, 오산 등 한국의 도시 사진을 관람했다고 KCNA는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현재 부산에 정박 중인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사진도 포함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순방은 북한이 화요일 첫 정찰위성 말경 1호를 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했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졌습니다.

한국 국방 관계자와 분석가들은 위성의 능력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두 차례의 실패 끝에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국제 무대에서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몇 달 동안 관계를 강화해 왔으며,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주요 우주발사센터에서 정상회담을 했고, 당시 러시아 지도자는 자신의 나라가 북한의 우주 프로그램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본, 한국은 자국의 탄도 미사일 개발을 방해하기 위한 유엔 제재에 따라 금지된 이번 주 위성 발사를 비난했습니다.

KCNA는 이번 주 초 김 위원장이 미국 태평양 영토인 괌에 있는 군사 시설의 위성 사진을 보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위성 발사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의 주장은 과장됐다”고 말했다.

신 수석은 “정상궤도에 진입하더라도 정상적인 정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목요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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