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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이언츠 신인 이종호가 다음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뉴욕 자이언츠 신인 이종호가 다음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 Published7월 23, 202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호(왼쪽에서 세 번째)가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야구 경기 1회에서 부상을 당한 후 이정호 감독의 호송을 받아 라커룸으로 이동하고 있다. AP통신-연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인 이종호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당한 어깨 부상으로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구단이 토요일 밝혔다.

자이언츠는 이승엽이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달 신시내티 레즈와의 자이언츠 경기에서 공을 잡으려다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의 중앙 담장에 부딪혀 어깨 부상을 당해 사이드라인에 나갔다.

자이언츠는 당초 이승엽이 왼쪽 어깨 염좌를 앓고 있다고 밝혔으나 나중에 MRI에서 구조적 손상이 드러난 후 탈구로 진단을 바꿨다.

이로써 이승엽은 올해 자이언츠에서 37경기에 출전해 2홈런, 8타점, 2도루로 타율 .262/.310/.331을 기록한 후 이승엽의 MLB 첫 시즌이 불행하게 일찍 끝났습니다. 수술과 재활에는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엽은 지난 12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인 Neil Al-Atrash 박사가 저의 수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승엽은 어깨 수술 후 성공적인 복귀 이력을 갖고 있다.

이승엽은 2018년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중 왼쪽 어깨 관절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한 달 간의 재활 기간을 마치고 복귀했다.

그해 후반에 왼쪽 어깨에 또 다른 부상을 입은 후 그는 찢어진 반월판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 해 정규 시즌 개막전에 합류하기 위해 예상보다 두 달 일찍 필드에 복귀했습니다.

이승엽은 지난 2018년 수술과 성공적인 복귀를 회상하며 재활에 최선을 다해 다시 강건하게 돌아오겠다며 지난달 수술 결정을 발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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