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한국인 스키어들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충돌
뉴질랜드 고속도로에서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국 스키선수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과 한국체육 관계자들이 밝혔다.
지방경찰청 비키 워커(Vicky Walker) 경감에 따르면 픽업트럭과 사륜구동차 두 대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남섬 시골 마을 제랄딘 인근 교차로에서 충돌했다.
워커는 수요일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승객 3명이 즉사했고, 다른 승객이 중상을 입었으며, 사륜구동 차량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생존자들은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공수됐다.
뉴질랜드와 한국 당국은 사고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심해민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망한 희생자들은 훈련을 위해 뉴질랜드에 온 한국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나 대한피겨스케이팅연맹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외교부는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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