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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씨, 중국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맹세

북한 김정은씨, 중국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맹세
  • Published9월 22, 2024

서울, 9월 22일(연합뉴스) –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향한 회신서간 가운데 베이징과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의향을 표명했다고 북한의 국영미디어가 일요일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서한을 시주석이 북한 건국 76주년을 축하한 6일 후인 9월 15일에 보냈다고 한다.

“긴 역사적 전통을 가진 조선과 중국의 우호관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국민의 공통 소원이다”라고 김정은씨는 서한에 적었다.

DPRK는 북한의 정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가리킵니다.

김 위원장은 메시지 속에서 올해는 중국 건국 75주년을 맞아 습주석의 지도 아래 ‘현대적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중국 국민의 노력이 성공할 것을 기도했다.

이 서한의 교환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과 모스크바와의 군사·경제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북한과 오랜 동맹국인 중국과의 관계가 비교적 소원 되어 있는 시기에 행해졌다.

북한의 국영조선중앙통신이 2019년 6월 21일에 전한 이 사진에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오른쪽)이 평양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왼쪽)과 회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만 사용.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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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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