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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차관, 한국 기업과 기술 협력 모색

브라질 차관, 한국 기업과 기술 협력 모색
  • Published11월 26, 2023

한-브라질 회담에서 앞줄 가운데 마르시오 엘리아스 로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차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뢰(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주한 브라질 대사와 한국, 브라질 기업 대표들과 함께 서 있다. . 지난 금요일 서울에서 코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렸습니다. 주한 브라질 대사관 제공

글 김현빈

엘리아스 로사 브라질 개발산업무역서비스부 차관이 목요일부터 서울에서 일련의 기관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만남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함께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브라질은 반도체,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에 관심을 표명하고 통찰력을 얻었습니다. 농업·보건 분야 내 인공지능 분야 협력 가능성도 모색됐다.

같은 날 로사 회장은 한국 기업과 세 차례 양자 회담에 참석했다. 첫 회의는 2012년부터 브라질에 진출해 지금까지 2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현대자동차와 함께 열렸습니다.

이어서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선도적인 칩 및 반도체 회사인 Hanna Micron과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철강 생산업체인 포스코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의 탄소중립강 생산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금요일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브라질과 한국 간 무역투자촉진협정이 체결됐다.

로사 차관은 안 장관과 함께 무역투자협력협의회 창립회의를 주재했다. 토론에서는 녹색 경제, 디지털 기술, 바이오의약품, 비즈니스 및 투자 촉진, 수소 경제, 고품질 인프라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양국 정부와 민간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날 로사 사장은 한국무역협회(KITA)에서 두산모빌리티, H2KOREA, 효성, CJ, 현대인프라코어,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인들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의제는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임원 간담회를 통해 마무리되며, 브라질과 한국 간 기술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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