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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만 명의 한국 기업주들이 2023년에 사업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약 100만 명의 한국 기업주들이 2023년에 사업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 Published7월 19, 2024

서울의 한 버려진 상업공간 문 틈에 공과금과 대출광고가 쌓여 있다. (연합)

지난해 약 100만 명의 한국 고용주가 폐업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중소기업 추적을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인 12만 명 증가를 반영한 ​​수치이다.

지속적인 금리 상승과 국내 소비 위축이 이러한 추세의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실패한 사업주들이 노동시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자는 98만6487명이다. 연간 폐업 신고 건수는 2019년 92만2159개에서 2020년 89만5379개로 감소해 2022년까지 80만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수치가 지난해 100만개에 급격하게 가까워진 점은 수직적 증가세를 보여준다. 2019년에는 실패한 사업체가 전체 사업주의 11.5%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0년 10.3%에서 2021년 9.6%, 2022년 9%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9.9%로 다시 올랐다.

지역경제와 직결된 기업의 폐업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폐업한 유통업체는 27만6564개로 전년보다 29% 늘었다. 이는 전체 실패기업 증가율 13.7%의 2배가 넘는다.

문을 닫은 서비스업 기업 수는 21만8002개로 17.7% 증가했다. 이어 식음료업(15만8328건)과 건설업(4만8631건)이 각각 16.3%, 15.9% 증가했다. 두 숫자 모두 전체 평균보다 큽니다.

이병희 한국경영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도산기업이 급증하는 것은 저소비, 고금리 등 경제 여건을 기업주들이 견디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도 실패한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이 올해 상반기 경제활동인구 미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업 후 자영업자가 된 평균 인원은 2만6000명으로 전월 대비 23.1% 증가했다. 상반기 (21000).

최하얀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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