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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로 한국 국민총소득, 사상 처음으로 일본 추월

엔화 약세로 한국 국민총소득, 사상 처음으로 일본 추월
  • Published6월 6, 2024

최종태 한국은행 국민회계국장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BOK]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엔화 약세로 인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국민계정 기준연도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수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 결과에 따라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전보다 개선된 12위로 올라섰다. 결과.

기준연도는 GDP, 국민총소득 등 경제지표를 계산해 연도별 데이터를 정확하게 비교하는 핵심 포인트다. 기준 연도는 경제 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결과의 비교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5년마다 검토됩니다. 최근 개정안은 13번째 개정안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기준연도인 2015년 이후 3만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연평균 성장률도 4.7%로 0.2%포인트 높아졌다.

“2023년부터… [GNI per capita] 이탈리아보다는 적지만 높은 편이다. [those of] 최종태 한국은행 국민계정조정실장은 수요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만과 일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달러 대비 자국 통화 가치가 계속 하락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기준으로 한국보다 낮은 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 씨는 “환율이 안정되는 한 몇 년 안에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4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잠정추정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7년 처음으로 3만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이정표는 개정된 국민계정 데이터를 통해 2014년에 달성되었습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015년을 기준으로 종전 2,236조원에서 지난해 2,401조원으로 업데이트됐다.

한국은행도 분기별 국민소득 자료를 발표했는데, 1~3월 한국의 국민총소득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567조5000억원으로 경제성장률(1.3%)을 앞질렀다.

분기별 성장률은 2016년 1분기(2.8%) 이후 가장 가파른 분기 성장률이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4월 중앙은행이 발표한 예비 추정치와 일치하는 1.3% 증가해 2021년 4분기 1.4% 이후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GDP 성장률은 지난 4월 25일 발표된 사전 전망과 변함이 없었지만, 분기별 민간소비 증가율은 당초 전망치 0.8%에서 0.7%로, 수출은 0.9%에서 1.8%로, 건설투자는 2.7%로 상향 조정됐다. . 3.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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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하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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