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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한국 문화 축제 “한류”가 토요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연례 한국 문화 축제 “한류”가 토요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 Published9월 30, 2022

서울, 9월 30일(연합) — NCT 드림,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브, 오마이걸, 우주소녀 등 인기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연례 한류 페스티벌이 토요일 서울에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국제문화교류재단(KOFICE)이 2020년 설립한 이 축제는 K팝 문화의 글로벌 붐인 ‘한류’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제3회 페스티벌은 10월 8일까지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무료 입장.

축제 개막 전날 금요일 서울 중심부에 있는 조선 왕조(1392-1910) 왕궁인 경복궁 내 광장에서 축하 행사가 열린다.

팔이 없는 창작자이자 화가인 석창우 작가의 ‘크로이스 오브 서예’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국악과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석’, ‘이태원 클라쓰’ 등 한국 드라마의 명장면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구성된 뮤지컬 ‘The-K 드라마 콘서트’가 오는 10일 토요일 공식 개막한다. “빨간 소매”와 “나의 해방 노트”.

인기 K-드라마의 프로듀서와 팬들 사이의 패널 토론과 폴킴, 규현, K팝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드 싱어, 콘서트 오프닝.

보이즈와 오마이걸은 각각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종합운동장 추가경기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음주 금요일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다. NCT 드림, 몬스타엑스, 아이브, STAYC, 우주소녀, 위너, 지코, 블랭크투이, MCND, 크래비티 등이 출연한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도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화문과 잠실에서 K팝, 인디, 힙합 등 대표 뮤지션들과 DJ들이 참여하는 미니콘서트 4회가 열린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CIX, VIVIZ, JK 김동욱, 선우정아, 10cm,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소속돼 있다.

한류 마니아들에게는 한식, 패션, 뷰티 제품, 장난감, 웹툰, 공예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두 곳에서 열리는 The-K 팬페어 기간 동안 제공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 서울 도심에서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기간 동안 시민과 예술단 2000여명이 종로~광화문광장을 잇는 2.6㎞ 구간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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