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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카카오 창업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 Published9월 23, 2024

코코아 창업주 김범수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리를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카카오(Kakao) 창업주가 지난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로 화요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SM 주식조작 혐의로 검찰이 김범수 씨를 심문한 지 몇 주 만에 심리를 마친 뒤 김범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도주 및 증거인멸 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2월 SM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의 모회사인 하이브(HYBE)를 상대로 인수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SM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M의.

보도에 따르면 SM 주가는 조작 혐의로 인해 주당 120,000원(86달러)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고정 가격은 HYBE가 투자자들로부터 자사 주식을 공개적으로 구매하는 고정 가격입니다.

검찰은 카카오가 하이브의 SM 인수 제안을 방해하기 위해 지난해 2월 553차례에 걸쳐 카카오가 하이브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2400억 원 상당의 SM 주식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이브는 창업주인 이수만 회장으로부터 SM 지분 14.8%를 인수하고 소액주주들에게 SM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사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SM 주가가 급등하자 제안을 철회했다.

지난해 3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9.8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김씨는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목요일 카카오 지점과의 간담회에서 “나는 불법적인 행위를 지시하거나 승인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결국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조사에서 SM 주식 매입 계획에 대해 통보받았지만 구체적인 매입 절차에 대해서는 통보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코코아베이의 이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와 회사 자체를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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