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월 만에 2300 선 붕괴
코스닥도 4.33 % 감소한 806 마무리 … “대세 하락으로 보는 어렵다”
24 일 코스피가 2 % 대 급락 한 달여 만에 2,300 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4 % 이상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코로나 19)의 재 확산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조정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0.54 포인트 (2.59 %) 내린 2,272.70로 거래를 마쳤다. 2300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달 20 일 이후 36 일만이 다. 코스닥 지수는 36.50 포인트 (4.33 %) 내린 806.95으로 다시 800 선이 위태롭게되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유가 증권 시장에서 각각 1538 억원, 1950 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534 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비롯해 최근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BBIG (바이오 전지의 인터넷 게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드 진 주 삼성 전자의 주가가 1.37 % 떨어 삼성 바이오 로직스 (-4.54 %), 카카오 (-3.69 %)도 많이했다.
이날 주식 시장의 급락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다시 확산 세의 영향이 컸다. 전날 미국 증시는 테슬라 애플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3 개의 지수가 모두 하락 신중론이 글로벌 증시 전반에 퍼졌다. 이 때문에 24 일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시장도 일제히 1 % 대 하락 흐름을 보였다. 한국의 주식 시장이 다른 아시아 증시보다 하락폭이 컸던 것은 지난 1150 원대까지 떨어진 원 – 달러 환율이 급등 (원화 가치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빠진 때문이기도 있었다. 이날 원 –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3 원 오른 1172.7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 업계에서는 당분간 조정 흐름이 지속될 수 많은 하락으로보기 어렵다 분석이 많았다. 코로나 19 재 확산의 영향이 올해 3 월처럼 커질 가능성이 높지 않고, 하반기 (7 ~ 12 월)의 대부분의 기업의 실적이 개선 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 증권 투자 전략 팀장은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과 강 달러 흐름 속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지 만, 많은 적 흐름이 아니다”며 “환율 변동과 하반기 기업 실적 등에 따라 증시의 방향이 결정될 것 “이라고했다.
기무쟈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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