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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유대를 강조하고 대화에 대한 관심을 시사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유대를 강조하고 대화에 대한 관심을 시사
  • Published7월 20, 2024

서울-도널드 트럼프 전미 대통령은 7월 18일 공화당 전국 대회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연설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는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대회 연설에서 김정은씨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 양자와 직접 회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을 멈추고 러시아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복잡함을 다루는데 자신은 적임이라고 자화 자찬했다.

“나는 북한 김정은씨와 아주 잘 왔다”고 트럼프는 말했다. “핵무기나 그 밖의 무기를 대량으로 보유한 사람과 잘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도 내가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는 북한으로부터의 미사일 발사를 막았다. 북한은 다시 행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또한 청중들에게 ‘전화 하나로’ 국제위기를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무서운 전쟁을 포함하여 현 정부가 야기한 모든 국제 위기를 끝낼 것”이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유럽에서는 전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분쟁의 그림자가 대만, 한국, 필리핀, 그리고 아시아 전역에 퍼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시대, 러시아는 그루지야를 침략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시대, 러시아는 크리미아를 탈취했다.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 키예프에게 유리한 것으로, 러시아와의 2년간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가 잃은 영토의 회복도 포함되는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씨를 만나기 전에 한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의문이 남아 있다.

이 점에 대해 한국의 여당·국민의 힘당의 당수에 입후보하고 있는 나경원씨는, 동당은 한국에 핵무기를 탑재시키기 위한 국회 법안의 제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씨가 백악관으로 돌아오면 미국과 북한은 다음 정상회담(트럼프씨와 김씨)의 준비를 재개할 수 있어 회담 의제는 완전한 비핵화가 아니고 북한의 핵계획의 동결이 될 수 있다”고 나씨는 7월 5일 국회 포럼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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