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북한과의 제휴에 의한 제재에 반대한다고 맹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화요일 늦게 북한 도착을 앞두고 북한 국영 미디어에 게재된 기사 가운데 모스크바와 평양은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을 깊게 함으로써 국제제재를 공동으로 회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의 한 면에 게재된 기사 가운데 러시아 지도자는 양국이 ‘서쪽 국가에 지배되지 않는’ 무역과 상호해결 대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방적이고 불법적 조치에 공동으로 저항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 (공동)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화요일부터 이틀간 북한 공식 방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에게 24년 만의 북한 방문이 된다.
서쪽 국가들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것으로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하고 있으며,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 계획을 이유로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다.
한국중앙통신은 화요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북한의 견고한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북한은 ‘주요 국제문제로 우리와 연대’를 나타내며 유엔에서 공통 입장을 유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의와 주권의 상호존중에 근거한 다극화된 세계질서의 확립을 방해하려는 ‘서쪽 그룹’의 야망에 북한은 단호하게 반대할 준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양자간 협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요구했다.
수요일 정상회담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 기타 협력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양국이 양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협약에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양은 모스크바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비난받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1월 모스크바가 공격에 북한의 KN-23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 계획을 지원하고 지도한 혐의가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 누이 우주 기지에서 김정은씨와 회담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시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을 러시아에 초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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