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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 최소 22명 사망

한국의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 최소 22명 사망
  • Published6월 25, 2024

당국에 따르면 월요일 서울 근교의 리튬 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대부분은 중국에서 이민 노동자로 한국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사망자 수가 많은 화재 중 하나가되었다.

당국에 따르면 구조대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28마일 떨어진 화성 빌딩에서 행방불명 보고가 있던 작업원 1명을 수색 중이다. 화재 발생시 그 작업원이 빌딩 내에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한다.

작업원 2명이 중상을 입고 입원했고, 다른 6명은 경상을 입었다.

화성시 소방국 김진영 씨는 화재 발생 당시 전지 메이커 알리셀이 소유한 이 공장에서는 102명이 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희생자 22명 중에는 중국에서 이민 18명과 라오스에서 이민 1명, 한국인 2명이 포함됐다.

종업원들은 공장 1만2500평방피트의 2층에서 시체가 되어 발견됐다. 이 층에는 밖으로 통하는 잠겨 있지 않은 계단이 2개 있었지만, 종업원들은 거기에 도착하기 전에 불꽃과 유독한 연기에 삼켜진 것 같다고 김씨는 말했다.

소방당국 조성호 상급관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바닥이 연기와 불꽃으로 채워지기까지 불과 1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화기로 불을 지우려고 했지만 낭비였기 때문에, 작업원들은 출구가 없는 플로어의 에리어에 달려갔다고 한다.

사망한 이민노동자는 임시고용자로 건물의 구조를 잘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조씨는 말했다. “연기는 매우 독성이었고, 1, 2회만 호흡한 것만으로 의식을 잃기도 했다”고 조 씨는 말했다.

한국으로 이주하는 노동자 중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이 가장 큰 그룹이다.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임시 취업 비자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52만3000명 중 10만명 이상이 중국인이었다.

이와는 별도로 수십만 명의 한국계 중국인이 국외에 사는 한국계 민족에게 한국이 주고 있는 특별한 장기 취업 비자로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은 수십년에 걸쳐 출생률의 저하에 시달리고 현지민이 경원하는 일의 구멍 채우기에 이민노동자에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화성과 같은 공업도시의 많은 농장과 작은 공장은 이민노동자 없이는 운영할 수 없다.

김씨에 따르면 화재에서 도망친 노동자들은 공장 2층에 보관되어 있던 3만 5000개의 리튬 전지 셀 중 1개에 불이 붙어 그것이 계기로 일련의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리튬 배터리의 내부 층이 압축되어 단락이 발생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부 층은 차량 충돌과 같은 갑작스런 충격에 의해 압축되거나 통상의 사용에 의해 배터리가 점차 팽창함으로써 압축될 수 있다.

리튬은 작은 공간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금속이며, 이는 배터리 재료로 매력적인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단락할 때 열과 불꽃으로 바뀌는 에너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리튬 배터리의 화재는 미국 및 기타 지역에서 심각해지고 있으며 배터리 제조업체의 화재는 업계 전반의 우려 사항입니다.

화성공장의 소유자인 알리셀은 전력 및 기타 공공 네트워크의 가동에 자주 사용되는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다.

격렬한 불꽃, 독성 연기, 추가 폭발의 위험이 월요일 행방불명의 노동자를 수색하는 소방관들의 활동을 방해했다. 화재 TV 영상에는 공장에서 큰 불꽃과 두꺼운 연기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진화 후 촬영된 영상에는 건물이 타고 지붕이 함몰된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160명 이상의 소방관과 60대의 소방차가 소화로 달려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에 “이용 가능한 모든 인적자원과 장비를 동원하겠다”고 요청했다.

이 화재는 한국에서 최악의 사망자를 냈다. 화재 이후 2020년 서울 남동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38명이 사망했다.

한국은 최첨단 기술과 제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화재 등 인위적인 재해로 오랫동안 고생해 왔다.

2018년에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불충분했던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독성 연기를 흡입해 노인 환자를 중심으로 50명 가까이 사망했다. 2017년에는 체육관과 공중욕장의 복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했다. 2008년에는 건설중인 냉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민노동자를 포함한 40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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