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해운 실패를 인정 하나 … “일반 + 부실 기업 합병 ‘입장 바꾼 정부
입력 2020.11.19 06:00 | 수정 2020.11.19 06:55
19 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는 여러모로 과거 한진 해운 사태와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한진 해운은 2006 년 고 죠스호 회장의 사망에 따른 리더십의 부재와 글로벌 해운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2014 년부터 고 조양호 전 회장이 한진 해운을 맡아 경영 정상화에 매진했지만 유동성 위기를 막을 수 없었다. 결국 2016 년 4 월 자율 협약을 신청, 같은 해 9 월 법정 관리에 들어가 이듬해 2 월에 파산했다.
협상 과정에서 조양호 전 회장은 산업 은행을 비롯한 금융 당국과 큰 갈등을 경험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6 년 10 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한 이돈고루 당시 산업 은행 회장은 “한진은 6500 억원의 외상 채무가 있으면서도”내 팔 하나 깎 것이다 “는 대주주의 의지가 없었다 “며”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이런 사람은 누구나 돈을 빌려주 느냐 “고 말했다. 그러나 조양호 전 회장은 사재 400 억원 출연을 비롯해 한진 칼과 대한 항공 등 계열사를 통해 1 조원 이상의 한진 해운에 지원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설득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파산 직전 한진 해운은 컨테이너 선 101 척, 벌크 선 44 척 등 총 145 척을 갖춘 국내 1 위, 세계 7 위의 선물이었다. 현대 상선과 합병하여 중복 노선을 정리하고 낮은 가격의 계약을 해지 한 경우 충분히 회생 할 수있는 평가가 나온다. 2017 년 이후 한국 해운의 아시아 미주 시장 점유율은 11 %에서 3 %대로 급락, 글로벌 순위는 2010 년 5 위, 지난해 10 위에서 밀려났다. HMM이 고생하고 있지만, 혼자서는 물동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있다.
한진 해운을 청산 한 것은 산업 은행과 금융 당국의 대표적인 구조 조정의 실패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는 산업 은행이 기존 입장을 바꿔 일반 기업 대한 항공과 부실 기업 아시아나 항공의 M & 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이돈고루 현 산업 은행 회장도 최근 국회에서 “(한진 해운의) 파산해야 하나, 두 회사를 합병 할 고민이있었습니다 만, 그 당시는 파산했다”며 “당시 취임 한 회장 대신 함부로 얘기 할 사안은 아니지만, 산이 근시안적인 결정을했다 기보다는 정부의 결정이 그렇게 내려진 것이 아닌가한다. 그 부분은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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