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진씨가 남자축구대표 신감독으로 취임
울산 HD FC를 지난 2차례 K리그 1 우승으로 이끈 홍명진씨가 일요일 한국남자축구대표팀 신감독으로 임명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림센 기술위원장이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씨의 임명에 대해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55세의 홍씨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 대표를 이끌고 있었지만, 그 임기는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4년 FIFA 월드컵 그룹 리그 패퇴로 종료했다.
이 선수는 2027년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컵을 통해 계약을 맺고 있다. KFA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FIFA 월드컵 종료 후 중간 실적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 씨는 2018년 러시아 FIFA 월드컵에서 신태연 씨가 한국을 이끌고 이래 남자 대표팀 톱에 선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KFA는 거의 5개월간 계속된, 대부분이 불만이 남는 전형을 거쳐 마침내 남자 축구의 새로운 감독을 결정했다. KFA는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패한 뒤 2월 16일 유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해고한 후 월드컵 예선 4경기(3월 2경기, 6월 2경기)에서 2명의 잠정감독을 교체시켰다.
KFA는 당초 늦어도 5월 중순까지 클린스만 씨의 후임을 풀타임으로 임명할 예정이었지만, 유력 후보자는 다른 직업을 취하거나 현재 직장에 머물렀다.
정해성씨가 6월28일 대표팀 위원장을 갑자기 사임한 뒤 감독 선정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 이씨는 화요일 유럽으로 가서 외국인 후보자와 면접을 했다 . 후보자 리스트에는 전 프리미어 리그 감독인 데이비드 와그너 씨와 가스 포이에 씨가 포함되어 있었다.
KFA에 따르면 귀국 후 이씨는 금요일에 홍씨와 만나 매입을 벌였고 홍씨는 토요일 저녁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홍선수는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전 수비수 홍선수는 일본과 공동 개최한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결승으로 이끌고, 준준결승에서는 PK전에서 스페인을 깨는 결정적인 PK를 결정했다. 홍선수는 136캡으로 역대 1위 태국이다.
홍씨는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서 성공을 거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U-23 한국 대표를 동메달로 이끈 것이다. 이것은 한국에 있어서 유일한 올림픽 축구 메달이 되고 있다.
홍씨는 2014년 월드컵 약 1년 전 한국 대표 감독으로 취임했지만 감독으로 첫 실패를 경험했다. 한국은 브라질 그룹 리그에서 1 무승부 2패가 되었고 홍씨는 그 후 사임했다.
홍씨는 그 후 경영에도 종사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FA 사무국장을 맡았다.
홍씨는 2021년 K리그 1시즌을 앞서 감독으로 복귀하고 울산의 긴 우승 없는 기록을 끝내겠다는 사명을 지고 있다. 홍씨의 첫 시즌은 울산이 2위로 끝났지만 2022년 17년 만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울산은 2023년 타이틀을 지키고, 이번 시즌은 17경기를 남기고 현재 39포인트로 김천상무FC에 1포인트 차이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주 일요일 KFA의 이전 쿠폰을 거부한 것 같다. K리그 1 경기 전 언론 취재진 가운데 홍 감독은 KFA가 적절한 코치를 찾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울산 지지자들에게 시즌 도중 감독 퇴임 가능성에 대해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정해성씨와 대표팀위원회는 수십 명의 외국인 선수 후보자를 검토했지만 KFA의 재정이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KFA는 중심지인 천안에 신본부 빌딩을 건설 중이며 급등하는 건설비를 충당하기 위해 300억원(2170만달러)의 대출을 받고 있다. 또 KFA는 계약 만료 전에 해고한 클린스맨 씨와 전 스태프에게 다액의 금전 대출도 안고 있다.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의 제시 마쉬 씨가 오퍼의 금전적 조건을 둘러싸고 KFA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최종적으로 캐나다 남자 대표팀의 감독에 취임했다.
KFA는 경험과 입증된 외국인을 고용할 여유가 없었다. 다른 외국인이나 한국인의 후보자는 좀 더 저렴할지도 모르지만, KFA가 요구하고 있던 것 같은 자격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정씨는 한국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외국인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가운데 한국축구협회 상층부와의 명백한 의견 차이로 사임했다. 이 권력투쟁의 종결은 한국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의 채용에 다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고, 이림생씨가 후보자 면접을 위해 최근 유럽을 방문한 것도 그 시나리오를 현실미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 감독은 곧 홍 감독에 의지해 울산의 ‘3연패’ 도전을 포기하고 대표팀을 다시 세우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2월 홍 감독의 이름이 처음 소문이 되었을 때 KFA는 새 시즌 개막 직전 현역 클럽 코치를 뽑으려고 했다며 울산과 다른 K리그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 도중 홍 감독을 울산에서 뽑아내는 것으로, KFA는 국내 리그에 대한 경의의 부족으로 클럽 축구 팬으로부터 반발을 받는 것은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홍 선수에게 대표팀에서의 첫 임무에서는 한국 월드컵전을 향해 준비하는 기간은 불과 1년 정도였다. 이번에는 약 2년간의 준비 기간이 있다.
아시아 월드컵 예선 3라운드는 9월에 시작된다. 한국은 그룹 B에서 이라크, 요르단, 팔레스타인, 오만, 쿠웨이트와 대전한다. 3개 그룹 각각 상위 2팀이 2026년 월드컵에 표를 손에 넣는다.
홍씨가 언제 울산을 떠나 대표팀의 지휘를 받는지는 현시점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 HD FC 김광국 CEO는 그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KFA와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은 이번 주 수요일 광주 FC와 토요일 FC서울과 2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7월 20일까지 없다. (연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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