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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한국 경제, 내수 부진으로 0.2% 위축: 한국은행

2분기 한국 경제, 내수 부진으로 0.2% 위축: 한국은행
  • Published9월 20, 2024

공개된 사진은 부산항에서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모습이다. 연합

한국 경제는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회복 전망에 어둠을 드리우는 내수 부진으로 인해 올해 2분기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목요일 중앙은행 자료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잠정자료에 따르면 경제성장의 핵심 척도인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4~6월 분기별로 0.2% 감소했다.

2분기에 기록된 수치는 1~3월 분기 기준 성장률 1.3%와 비교한 것으로, 경제가 1.4% 성장한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한국 경제는 2분기에 2.3%의 성장률을 기록해 올 1분기의 3.3% 성장에 비해 둔화됐다.

기저효과로 인해 위축이 상당히 널리 예상되었습니다.

한은은 “2분기 실적은 전분기의 높은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상반기 성장률은 최고 수준인 2.8%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부터요.”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이 수출 호조 속에 내수와 유틸리티 투자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해 자체 전망치인 2.5%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4월부터 6월까지 민간 지출이 분기별로 0.2%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 분기의 1.3% 증가와 비교된다.

2분기 수출은 0.9% 증가해 전분기 1.8% 증가보다 둔화됐고, 수입은 전분기 0.4% 감소에서 1.2% 증가했다.

2분기 정부지출은 0.7%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1.1% 감소해 전분기 3.3% 증가에서 반전했다.

이달 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가계부채 증가 속에서 기준금리를 12회 연속 3.5%로 유지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한국은행이 2022년 4월부터 1월까지 7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이후 이뤄졌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세계 각국의 통화 긴축 정책에 따른 수출 감소로 인해 3년 만에 최저치로 둔화됐다.

지난해 경제는 1.4% 성장해 2022년 2.6%, 2021년 4.3% 성장보다 둔화됐다.

2023년 증가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0.7% 감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가 2.5%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정부와 OECD는 2.6% 증가율을 제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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