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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8 만 전자 사상 최고치 … 코스피 ‘해피 엔딩’

[서울신문] 8 만 전자 사상 최고치 … 코스피 ‘해피 엔딩’
  • Published12월 31, 2020

지옥과 천국 오가며 ‘2020 주식 시장의 드라마’

코로나에서 2 월에 급락 한 후 3 월 말 ‘반전’
“비토쯔”알리 역대 최고 63.8 조 매입
1 년 동안 30.8 % 상승 … G20 상승률 1 위
내년 3000 전망 속 “바이든 미 정책 변수”
환율도 203.6 원 판 뛰어 … 11 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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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 2020 … 화려한 폐 장식
30 일 부산 남구 한국 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증권 · 파생 상품 시장 폐장 식 손뵨즈 (앞줄 왼쪽 세)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가자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부산 연합 뉴스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드라마 같은 장세를 보였다 올해 주식 시장이 30 일 문을 닫았다. 시중에 풀린 엄청난 유동성 (돈)의 힘에 기대고 3 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달고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96 포인트 (1.88 %) 오른 2873.47로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 치다. 코스닥 지수도 11.01 포인트 (1.15 %) 오른 968.42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코스피 시가 총액 1 위인 삼성 전자는 이날 3.45 % 상승한 8 만 10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8 만전 자 ‘를 달성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2490 억원, 기관은 1967 억원 어치를 순매수 시트를 이끌었다.

증권 “변동성이 이처럼 심각한 장의 처음 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해의 주가는 롤러 코스터처럼 움직였다.

2 월 초까지는 소폭 상승 코스피는 해당 월 중순 대구 ·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1 차 대유행이 시작되면 추락했다. 연 저점 (1457.64)을 촬영 한 3 월 19 일에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주식 거래 정지되어있는 차단기까지 발동됐다. 그러나 3 월말 이후의 반전이 시작되었다. 주인공은 개인 투자자였다. “급락 한 주식은 오른다”는 역사적 교훈을 배웠다 “스마트 개미 ‘(개인)는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주식을 이끌어내는”동학 알리 운동’을 실시했다. 0 % 대 예금 금리 때문에 은행 계좌의 돈이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고 집값을 감당 어려워 20 ~ 30 대의 주식 매수 행렬에 동참했다. 올 한해 개인이 순매수 코스피 · 코스닥 총액은 63 조 8000 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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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장세는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코스피는 1 년 전에 비해 30.8 % 상승 해 주요 20 개국 (G20) 주식 시장에서 상승률 1 위였다. 주식 투자 대기 자금의 성격적인 예탁금은 28 일 기준 64 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또한 올해 신규 상장 한 기업 76 곳의 주식을 신청 받고자 투자자가 투입 증거금은 295 조 5000 억원으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돈을 빌려도 삼성 장에 올라 타려는 “비토쯔”(비토네소 투자) 바람이 불면서 증권사에서 빌린 신용 대출 잔 고액은 지난 24 일 현재 19 조 4500 억원을 찍었다.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내년에도 코스피 3000을 바라 보는 것만 간세쟌을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다. 그러나 변수가 많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정 명지 삼성 증권 투자 정보 팀장은 “1 ~ 2 월 두 장의 흐름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1 월 첫째 주 미국 조지 아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블루 웨이브 “(민주당이 대통령, 상하원을 점유)이되면 규제의 강도를 높이거나, 증상 등의 진보적 인 목소리가 나오고 시장에는 부담이 될 수가 20 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재정 정책 넘쳐난다면 주식 시장 랠리가 돌아올 수있다 “고 보았다. 내년 장 1 월 4 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원 · 달러 환율도 올 한해 203.6 원 (1082.1~

1285.7 원) 변동 금융 위기의 영향이 남아있는 2009 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움직였다.

유데군 기자 [email protected]
홍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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