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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씨와 푸틴씨, 국교수립 75주년을 기념해 축전교환

북한 김씨와 푸틴씨, 국교수립 75주년을 기념해 축전교환
  • Published10월 12, 2023

서울, 10월 12일(연합) –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정상회담 이후 국교수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교환해 양국 관계를 더욱 전진시킨다 것을 약속했다. 북한의 국영 미디어가 목요일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김씨는 기념일을 축하하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서한 속에서 조로관계가 장래 꾸준히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씨는 서한 속에서 러시아의 최근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양국간 관계의 ‘다양한 발전’을 향해 ‘솔직하고 포괄적인’ 협의를 했다고 한다 사실은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양국 간 무기거래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씨는 9월 러시아 극동을 찾아 푸틴 대통령과 이례적인 정상회담을 했다.

보고서는 또한 북한 지도자는 “제국주의자의 지속적인 패권 정책과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억압하려는 움직임을 좌절시키는” 투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씨에 대한 메시지 속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가 “과거의 빛나는 전통을 바탕으로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동씨는 정상합의 이행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양국 국민의 복지 향상과 안전과 안정 확보를 위한 건설적인 양자간 협력의 추가 확대”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했다.

북한은 미국에 적대하는 나라들과의 단결을 강화하겠다고 맹세하며 서울, 워싱턴, 도쿄의 안보협력 강화와 병행하여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러시아 당시 소련은 1948년 10월 12일 북한과 국교를 맺고 세계 최초로 북한을 국가로 승인했다.

이 파일 사진은 2023년 9월 14일 북한의 국영 조선중앙TV 영상에서 캡처한 것으로 전날 러시아에서 회담한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왼쪽)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찍혀 있다. (대한민국 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불가) (연합 뉴스)

수영@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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