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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국 가계, 기업대출 증가

9월 한국 가계, 기업대출 증가
  • Published10월 16, 2023

9월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기업대출도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기업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목요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월 1079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 .

가계대출은 지난해 말부터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4월부터 2조3000억원 증가하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9월에는 6조9000억원 증가한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규제 강화와 영업일 단축 등으로 전월보다 부진한 833조9000억원으로 지난달 6조1000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은 244조7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모기지 증가액은 9월에 2020년 6조7000억원 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장 인기 있는 이사 시즌인 가을에 접어들고 7월보다 8월에 주택 매매량이 많아지면서 10월 주택대출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기업대출 및 연체율

9월 기업은행 기업대출 잔액도 전월보다 11조3000억 원 늘어나 이달 들어 월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들은 자본 확보를 위해 부채 매각에서 은행 대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이 급증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석 의원이 입수한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분기 0.31%, 2분기 0.25%에서 올해 2분기 0.33%로 높아졌다. 2019년 4분기..작년.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은 전월보다 6조4000억원 늘었고,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은 4조9000억원 늘었다.

가계와 기업대출이 계속 늘면서 10월 19일로 예정된 한은 통화정책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만큼 한국은행, 높은 가계부채 줄이겠다고 약속 그리고 그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방안을 열어두었습니다.

에 쓰기 임도원 [email protected]

이 글은 서수경님이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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