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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한국 민주주의 침식 – 한국 타임스

[ED] 한국 민주주의 침식 – 한국 타임스
  • Published10월 25, 2023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면 초당파의 대화가 필요

존 버튼

윤석대통령은 주로 일본과의 관계개선과 동북아에서 미국과의 삼국방위동맹 강화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워싱턴에서 일반적으로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의 침식이라는 우려해야 할 세계적 경향의 일부인 그의 권위주의적 경향에 대해 비평가가 주장하는 것은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주목의 부족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이 국가안보라는 렌즈를 통해 널리 보인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논란이 되고 있는 윤씨의 국내 정책에 관한 미국 미디어의 기사는 거의 없다.

주목할 만한 예외 중 하나는 뉴요커 종이의 최근 기사로, 그 기사에서는 “정치경험이 없는 경력검사인 윤씨가 여성의 보호, 결사·단결의 권리, 그리고 가장 놀랍게도 자유를 깎기 시작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보도진의. 미국 언론의 해외 보도 기자로 여겨지는 뉴욕 타임즈 종이가 윤씨의 행동으로 인한 한국 정치의 양극화 진행에 대해 드디어 긴 기사를 게재하기로 결정한 것은 마침내 지난주의 일이었다.

미국 저널리스트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보도의 자유 문제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아마 윤씨의 방송국 MBC와의 싸움 등 한국 언론에 대한 탄압이 미국에서 이러한 기사를 더욱 만들어내기 시작할 것이다. .

워싱턴에 본사를 둔 퀸시 연구소 제이크 워너는 “윤씨가 선출되었을 때 외교정책의 권위자 중 상당수는 기뻐했다”고 뉴요커에게 말했다. 바이덴 정권은 중국에 대해 “우리가 외교정책에서 취하고 있는 방향성을 환영하는 것은 권위주의자들”이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한국의 국내 정치를 주시하고 있는 워싱턴의 독립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윤씨의 행동이 나라의 안정을 위협하고 오히려 반발을 초래함으로써 대통령이 강화하려고 하고 있는 방위동맹이 약체화한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윤정권의 구성원과 그 지지자들이 비판자를 공격하기 위해 ‘곤비'(공산주의자)와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말이 마지막으로 들은 것은 박(正熙)씨와 전(斗煥)씨의 독재 정권 시대인 1970년대와 1980년대다. “라고 한국과의 대응에 오랜 경험을 가진 한 전미 당국자는 말했다.

윤씨는 세계적인 포퓰리즘 우익운동과 자신을 연결하는 ‘문화전쟁’ 문제를 받아들여왔다. 그 중에는 여성가족성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반페미니스트적인 자세와 이민지원센터 폐쇄 등의 반이민 조치도 포함된다.

또 다른 우려해야 할 징후로는 윤 씨와 대립하고 대선에서 약간 차이로 패한 이재명 씨를 포함한 정적 수사에서 윤 씨가 예전 동료인 공격적인 검찰팀에 의존 있는 것도 포함된다. 이는 이씨를 지지하는 파벌과 이씨를 당수에서 쫓아내려는 파벌로 나뉘어 있는 야당 ‘함께 민주당’의 내부 부분열을 배경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선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회 과반수를 잃게 될지 여부는 여전히 미해결 문제이다. 여당·국민의 역당(PPP)과 민진당은 모두 불인기로, 지지율은 모두 30대 전반으로, 윤씨와 이씨의 호감도에 필적한다.

북한이 다시 돌아오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내는 한 징후는 예전에는 민진당이 실시했던 강서구 장보결선거에서의 미끄러운 승리다. 이는 당의 재편으로 이어져 귀화한 인 요한씨(많은 외국인들에게는 서울의 세브란스 병원 국제 진료소장 존 링턴으로 알려진)이 PPP 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박근혜 씨의 대통령 선거 활동을 지원해 온 인 씨는 당에 국제성을 주기 위해 발탁되었을지도 모른다.

향후 선거에서 누가 최고가 되더라도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상황은 남을 것이다. 그 중에는 부패, 소수파의 권리보호 부족, 냉전시대의 국가안전보장법 등이 아직도 남아 있어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정치적 양극화의 진행은 경제 격차의 확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은 선진국 중 가장 소득 격차가 큰 나라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음모색이 강한 소셜미디어에 대한 국민의 의존도는 2대 정당에 대한 국민의 환멸을 조장하고 있어 극우·극좌 쌍방의 정치가에의 길을 열 가능성이 있다.

이는 또한 한국의 정치가 정책 결정이나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주도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로 인해 경제 정책과 외교 정책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욱 어렵다.

한국에는 스스로가 걷고 있는 위험한 길을 바꾸는 시간은 아직 있다. 의회의 기능부전이나 대통령의 자리를 노리는 포퓰리스트 선동가 등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민주주의 위기와 같은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상태와 그러한 위기의 발생을 막기 위해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키는지에 대해 진지한 초당파의 대화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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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튼 ([email protected])은 파이낸셜 타임즈 종이의 전 한국 특파원으로 워싱턴 DC를 거점으로 하는 저널리스트 겸 컨설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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