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무장지대 내에 도로와 벽을 건설 중 : 보도
이 보고에 대해 묻자 한국군은 성명에서 “북한군의 활동을 주의깊게 추적·감시하고 있다”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작전 수행 중인 인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런 행동에 대한 한국 측의 대응에 대해서는 공표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국 정보기관은 이번 주 북한이 양국을 연결하는 철도의 일부를 파괴하고 있는 징후를 감지했다고 AFP에 전했다.
그것은 남북 사이의 선전 전쟁의 격화로 인해 일어났다.
북한은 반평양 활동가들이 한국 측으로 보낸 선전 풍선에 대한 보복으로 쓰레기를 얹은 풍선 1000개 이상을 한국 측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이후 한국은 국경에 설치한 확성기를 사용해 북한을 향해 K팝의 노래와 뉴스 방송을 대음량으로 흘리기 시작했다.
확성기를 사용한 캠페인 재개를 받아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씨의 실력자인 김여정 씨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는 ‘새로운 대항조치’를 경고했다.
북한은 국내 정보의 흐름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한국 콘텐츠, 특히 팝컬쳐에 액세스하는 데 매우 민감하다.
북한은 그동안 한국의 확성기에 대한 포격을 예고해왔지만 이는 1950~53년의 조선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심리전 전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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