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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24년 한국 성장률 전망 2.2%로 하향

OECD, 2024년 한국 성장률 전망 2.2%로 하향
  • Published3월 31, 2024

글 오석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낮췄다고 기획재정부가 5일 밝혔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난 11월 전망치 2.3%보다 0.1%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지만, 이 전망은 한국 정부의 전망과 동일했다.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한국의 경제 성장을 2.3%로 전망했는데, 이는 주요 세계 경제의 회복력이 예상보다 높음을 의미합니다.

분석가들은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자동차 등 핵심 품목의 수출 증가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1월 1일에 촬영된 이 파일 사진은 대한민국 남동부 부산시의 주요 항구를 보여줍니다. (연합)

OECD는 세계경제 전망치를 2.9%로 기존 전망치를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OECD는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지난해 말부터 성장 모멘텀을 잃었고,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에는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 교역은 여전히 ​​정체 상태였으나 반도체, 자동차, 항공 수요 증가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협회는 홍해를 둘러싼 중동 위기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글로벌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키고 공급 병목 현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금리 인상과 그 지연 효과가 경제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올해 2.7%, 2025년 2.0%로 지난해 3.6%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G20은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6.3%에서 2024년 6.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당분간 제한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은행은 2023년 1월부터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지만 8차례 연속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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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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