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잇따르는 대사관 폐쇄로 세네갈, 기니에서 철수=당국자
서울, 12월 5일(연합) – 북한이 경제난 속에서 지출을 삭감하기 위한 분명한 움직임으로 세네갈과 기니의 사절단을 폐쇄했다고 한국 외무성 당국자가 화요일에 밝혔다 .
이번 폐쇄는 제재를 받은 이 나라가 지난 몇 달 동안 앙골라, 네팔, 방글라데시, 스페인, 우간다에 있는 대사관을 폐쇄한 뒤에 이루어졌다. 동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 재외공관 총수는 화요일 시점에서 53에서 46으로 감소했다.
북한은 1972년 세네갈, 1969년 기니와 국교를 수립했다.
당국자들은 최근 정부기관 폐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세계 제재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다.
당국자는 홍콩은 홍콩시 정부 웹사이트에서 철회 내용이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목록에 추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외국미디어는 먼저 북한이 홍콩에서 사절단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변화된 지구환경과 국가외교 정책에 따라” 새로운 재외공관을 폐쇄하거나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 망명한 전 북한 외교관 등에 따르면 북한의 재외공관은 북한으로부터 자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불법 무역이나 상업활동을 통해 활동자금을 확보하고 본국에 송금하고 있는 것이 알려진다.
남북문제를 담당하는 한국 통일성은 최근 정부기관 폐쇄는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세계적인 제재로 악화된 북한 경제 침체의 분명한 징후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유엔 제재 강화를 받고 있으며 북한의 외화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석탄과 기타 광물자원 수출금지 등이 요구되고 있다.
“완벽한 의사 소통 자. 자랑스러운 알코올 중독자. 전형적인 웹 괴짜. 무관심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