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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징후를 인지

한국,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징후를 인지
  • Published5월 25, 2024

한국군 당국자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징후를 인지했다고 말했다.

한국 연합뉴스는 북한은 이르면 다음주에도 발사를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첫 군사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뒤 올해 더욱 비슷한 위성을 3기 발사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 언론은 3월 북한이 동국 북서부의 동창리 발사장에 차폐물을 설치해 미국의 정찰위성에 의한 감시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군사근의 이야기로 보도했다.

북한은 올해 초 한국을 ‘변함없는 주요 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해 통일의 잠재적인 상대가 아니라 적대적인 나라로 정의했다.

정찰위성 발사 준비 의혹은 다음 주 개최되는 일본, 중국, 한국의 3개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상했다.

한국 정부는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양국과의 개별 양자간 회담에서도 북한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

한국군은 이런 협의가 북한의 반발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미국이나 기타 관계국과 협력해 경계와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의 자위대도 북한에 의한 군사위성 발사 가능성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성능 레이더와 SM3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을 동중국해에, 육상 배치형 PAC3 요격 미사일 부대를 오키나와현에 배치하고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NHK에 대해 북한의 동향은 파악하고 있어 상세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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